코리 몬테이스 사망에도 '글리' 계속 간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18 17: 51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가 출연자 코리 몬테이스의 사망에도 시즌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7일(현지시간) '글리'의 작가가 코리 몬테이스 없이 어떻게 이야기를 진행시킬지를 의논하기 위해 긴급 미팅을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글리'의 제작진과 가까운 소식통은 "'글리'는 한 캐릭터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코리 몬테이스의 죽음으로 인해 '글리'가 중단되는 일은 결코 없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현재 '글리'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해법을 찾으려고 하고 있으며, 결정된 것은 아직까지 없다고 TMZ닷컴은 보도했다.
'글리'는 오는 9월 시즌 5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며, 몬테이스는 이 드라마에서 핀 허드슨 역할로 출연해 왔다.
한편, 코리 몬테이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페어몬트 퍼시픽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검시관은 몬테이스의 사망 원인에 대해 헤로인과 알코올 과다 복용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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