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어머니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서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권진영 어머니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이 희귀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이다. 권진영은 이 병에 걸린 엄마를 보며 눈물을 짓고 말았다.

이 외에도 송은이, 김숙, 권진영이 만든 모임인 '엄지공주'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엄지공주는 목욕탕에서 서로의 몸매를 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면서 만들어진 이름.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모임에 나오지 않았던 권진영이 이름 모를 남자와 카페에 앉아있었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송은이, 김숙, 권진영의 폭로 배틀이 펼쳐진다.
또 시트콤에서 인연으로 오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우희진과 권진영이 폭식을 한 사연과 권진영과 오지헌이 홍대 한폭판에서 연 유쾌한 게릴라 사인회 현장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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