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이 쏟아진다… 대구서 18일부터 치맥페스티벌 열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7.18 18: 01

[OSEN=이슈팀] 폭넓은 연령층에서 문화적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치맥(치킨+맥주)’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사)한국식품발전협회(회장 이수동)는 대구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2013 치킨맥주국제페스티벌’(이하 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의 예산도 지원되는 이번 축제는 치맥세대인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며 대구는 물론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해 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번 치맥축제는 교촌치킨과 칭다오맥주가 후원사로 선정되었고 대구지역에 기반을 둔 땅땅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치킨파티 등이 힘을 보탠다. 여기에 대구의 ‘닭똥집골목 상가번영회’가 함께 참여해 무료시식을 주도하고, 전국의 유명 치킨브랜드 20여업체가 참가하여 실비판매도 진행된다.
그리고 국내맥주 및 수입맥주, 청소년을 위한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 등 충분히 무료시음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맥주안주의 대명사인 오징어, 땅콩, 아이스크림, 커피까지 축제장에서 원스톱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부스배치를 한다고 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주최 측은 “치맥축제가 가장 쉽고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창안된 만큼 시민참여형 생산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여 시민화합을 도모해, 대구를 꼭 가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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