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찾은 여우들, 드레스 코드는?..’은밀하게 섹시하게’ [PiFan 레드카펫]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8 19: 20

부천을 찾은 여배우들이 은근한 노출로 섹시미를 강조하며 부천의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18일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은근한 노출의 드레스로 현장에 모인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제17회 PiFan 개막식 사회를 맡아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도착한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은 파란색과 검은색이 믹스된 옆트임 롱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어 제17회 PiFan 홍보대사를 맡은 일본배우 후지이 미나는 검은색의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강조, 그러나 은근한 노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변신한 성은채 역시 황금빛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강조하는 한편 은근히 보이는 가슴 라인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제17회 PiFan 프로듀서 초이스상을 수상하게 된 배우 전지현은 그야말로 '은밀하게 섹시하게'였다. 검은색 우아한 롱드레스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는 우아한 앞모습과는 반전되는 섹시한 뒤태로 현장에 모인 팬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아리 폴먼 감독의 ‘더 콩그레스’가, 폐막작으로는 하정우 주연 영화 ‘더테러 라이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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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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