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PiFan, 아찔 노출사고 여민정은 누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8 20: 24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찔한 노출사고를 당한 배우 여민정에게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배우 여민정의 드레스 어깨 끈이 풀리며 가슴이 드러나는 사고가 발생, 이후 여민정의 이름이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블루 계열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여민정은 워킹 도중 한 쪽 어깨 끈이 풀러내리며 가슴이 드러나게 됐다. 당시 가슴의 볼륨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붙인 살구색 테이프 덕분에 적나라한 노출은 막았지만 왼쪽 가슴이 거의 노출되면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허리부터 발끝까지 깊게 트인 옆 라인 드레스로 검은색 속옷이 노출되는 등 과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민정은 지난 2011년 채널 CGV 드라마 ‘TV 방자전’으로 데뷔한 배우.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내달 8일 개봉하는 영화 ‘가자!장미여관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아리 폴먼 감독의 ‘더 콩그레스’가, 폐막작으로는 하정우 주연 영화 ‘더테러 라이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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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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