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도우미'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7.18 20: 45

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항야구장에서 '201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1군 올스타들의 홈런레이스에서 LG 손주인이 팀동료 정성훈을 위해 배팅볼을 던져주고 있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화려한 1군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스타를 꿈꾸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2007년부터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에 개최하는 ‘축제의 장’이다.
역대 전적 3승 1무 1패로 남부리그가 앞서고 있는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입단 5년차 이하 선수 중 각 팀당 4명씩(남부리그 24명과 북부리그 20명), 총 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 식전 행사로 KBO 육성위원들의 '베이스볼 재능기부'를 비롯, 유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공연이 진행되며, 축하 쇼 이후에는 올스타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군 올스타 선수들의 홈런레이스가 사상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게 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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