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낸 8살 소년의 감동 이야기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7.18 21: 17

[OSEN=이슈팀] 인공호흡으로 2살 여동생을 살려낸 8살 소년 이야기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 살고 있는 8살 소년 해리 플린은 무호흡증을 앓는 여동생이 의식을 잃을때마다 인공호흡을 통해 22번이나 죽음 직전에서 살려냈다.
어린 나이에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이사벨은 일상생활을 하다 의식을 잃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때마다 해리는 인공호흡으로 이사벨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낸 해리는 자기 동생을 위해 적십자사에서 응급 구조법을 배웠다.
해리의 엄마 마리아는 “이사벨의 얼굴이 파래졌다가 보라색으로 변하며 의식을 잃었지만, 해리는 이를 보고도 침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인공호흡으로 여동생을 살린 8세 소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린 어린이 대다하네' 나도 인공호흡 배워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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