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가 발레리나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효주가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실력을 뽐냈다. 박효주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방송 촬영 중 학창시절 오랫동안 전공하며 배워온 발레 실력을 유감없이 공개했다.
더불어 박효주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 발레연습장에서 발레를 하던 중 공중에 머물러 있는 듯 보이는 발롱(Ballon) 점프 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프로그램을 촬영한 윤정주 피디는 "박효주 씨가 러시아에 가기 전부터 여행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고, 어렸을 적 꿈이 발레리나였다는 점을 생각해 러시아에서 발레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게 됐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고난도의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박효주 씨를 보며 현장에서 실제 무용수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눈앞에서 직접 공중 점프를 해내는 박효주 씨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웠다"고 설명했다.
또 박효주는 방송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린스키 극장을 둘러보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박효주는 "발레를 전공하던 시절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가 러시아다. 어렸을 적 꿈이 발레리나였는데 엄마한테 러시아에 보내달라고 종종 말했었다"며 "그래서 내게는 이곳이 굉장히 느낌이 남다른 것 같다.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주는 연기만큼 발레도 잘하네요", "발레리나로 변신한 모습 정말 아름답다", "박효주 발레리나로 변신해도 멋있을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효주는 영화 '감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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