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들 태어나기 전까지 계속 눈물..펑펑 울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9 08: 11

최근 득남한 방송인 하하가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 방송 최초로 감격적인 출산의 순간에 대해 털어놓는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땡큐'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송창의와 하유미, MC 차인표의 득남 축하 인사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하하는 "아들이 나오기 전까지 눈물이 계속 났다. 펑펑 울었다"며 "아내 별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아들이 태어난다는 떨림이 뒤섞여 계속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하는 "탯줄을 내 손으로 잘랐다. 두려워서 못 자를 줄 알았는데 잘랐다"고 덧붙이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차인표 역시 첫 아이를 얻었을 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하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하하는 출산 직후 아들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공개하는 등 여행 내내 아들 생각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19일 밤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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