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클럽 DJ 얼굴에 침 뱉어..고소당할듯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9 08: 45

톱스타 저스틴 비버가 클럽 DJ 얼굴에 침을 뱉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주장하는 클럽 DJ 애디슨 울하크가 법적 공방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디슨은 경찰에 지난 13일 자신이 클럽 VIP 룸에 있는 비버의 사진을 몰래 찍는다고 생각한 비버의 경호팀이 자신을 막으면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자신은 비버의 사진을 단 한장도 찍지 않았지만 비버는 자신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TMZ 닷컴이 입수한 경찰 조사서에 따르면 에디슨은 비버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욕을 하는 등 모욕적인 언사(His mother was a bitch, his father was a bitch and he is a bitch)를 내뱉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더불어 에디슨의 변호인 측은 "비버가 에디슨의 얼굴 곳곳에 침을 뱉는 등 매우 역겨운 행동을 했으며 에디슨은 간염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간염에는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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