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25)이 새로운 시즌에도 27번을 달게 됐다.
볼튼 원더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2014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청용은 다시 27번을 달게 됐다. 2009년 볼튼 이적 후 27번을 달았던 이청용은 새로운 시즌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등번호를 달고 뛸 예정이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이청용은 최근 이적설이 대두됐다. 2009년 볼튼에 입단해 3시즌 동안 67경기에 나서 7골 5도움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이적설이 떠오르기는 했지만 이청용은 현재 볼튼의 얼굴이다.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는 볼튼에서 이청용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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