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 엄태웅이 승마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촬영장에 남아 승마연습을 하는 모습. 민소매 의상을 입고 말 위에 앉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실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이지만, 사극의 액션 연기 등에 힘을 다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기에 연습에 매진하는 엄태웅을 본 많은 현장 스태프와 배우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칼과 꽃'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엄태웅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힘든 장면도 성실하게 임해줘서 현장에서도 '에너자이저' 그 자체다. 천상 배우다"라며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8일 방송된 '칼과 꽃'에서 벽을 타는 와이어 연기와 함께 방송 말미 무영(김옥빈 분)에게 과감한 백허그와 처연한 눈빛 연기로 연모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많은 여성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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