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유재석은 먼지 한 톨 없는 사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9 09: 24

방송인 전현무가 유재석은 먼지 한 톨 없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전현무는 남성전문지 '젠틀맨’ 7월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먼지 한 톨 없는 사람"이라며 "본인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일 것이다. 그렇게 많이 노출되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살다니, 정말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박명수, 탁재훈를 '예능 천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박명수, 탁재훈 같은 선배들은 말 그대로 예능 천재다. 나무젓가락 하나만 있어도 한 시간 분량을 뽑아낼 수 있다”고 감탄했다. 

   
이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방송이 없는 날에는 식물처럼 가만 있는다.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김광규 선배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며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고, “꼭 1인자가 아니어도 되는 세상이 온 것 같다”며 “어딘가에 나 같은 제2의 TV 키드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내가 메시지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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