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오빠가 '최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19 10: 36

[OSEN=이슈팀]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오빠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조산 후유증으로 호흡이 정지되는 동생 이사벨을 위해 8살짜리 오빠 해리가 응급 구조법을 배워 비상시 직접 인공호흡을 해 22번이나 살려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은 TV를 시청하거나 슈퍼마켓에 갈때 또는 가족들이 없을 때 등 갑자기 호흡이 멎곤 했다. 이때 마다 오빠 해리가 구강대구강법으로 인공호흡을 실시해 호흡을 살려냈다.
이사벨과 해리의 엄마 마리아는 "해리 덕분에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며 오빠의 희생에 박수를 보냈다.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소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소년, 가슴 훈훈해지는 이야기",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소년, 정말 똑똑하고 기특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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