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 사랑 고백에 달달함 '폭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7.19 11: 25

[OSEN=이슈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가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너목들' 14회분에서는 혜성(이보영 분)이 수하(이종석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읽은 수하를 피하지 않고 화끈하게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하는 자신을 믿어주는 혜성을 더 이상 속일 수 없어 기억과 초능력이 모두 돌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혜성은 자신의 마음을 수하에게 모두 들키자 당혹스러워했다.

혜성은 자신을 바래다 주고 돌아가던 수하를 불러 세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더니 “좋아해. 수하야. 동생으로서, 친구로서, 남자로서”라며 “끝을 생각하면서 이 시간을 어정쩡하게 보내지 말자. 얼굴 보고 웃을 거 웃고 얘기할 거 솔직하게 얘기하고 지내자”고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했다.
혜성의 마음을 눈으로만 읽어왔던 수하는 직접 혜성의 입으로 듣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혜성을 들어 올려 안고 뽀뽀하며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너목들' 커플의 달달한 고백 장면에 "이보영-이종석 커플 잘어울려요", "이보영 쿨한 역할 정말 사랑스러워요", "너목들 다음주까지 또 언제 기다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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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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