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승진이 10년 지기 배우 박기웅과 힐링 여행을 떠났다. KBS 2TV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이하 '야생의 발견')에서 박기웅과 함께 2박 3일 여행을 떠난 홍승진은 대자연 속에서 여행의 자유를 만끽하며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매력을 선사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 성공으로 주가 상승중인 박기웅은 자신의 연기 멘토인 홍승진에게 동행을 요청했고, 박기웅과 홍승진은 10년 우정을 과시하며 대자연 속에서 짜릿한 힐링 여행을 만끽했다.
숨 가쁘게 지내온 10년의 시간, 깊은 숲속으로 캠핑을 떠난 이들은 일상의 무게를 훌훌 벗어던지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양평에서 2박 3일의 여정을 함께했다.

특히 강함으로만 무장하고 있을 것 같은 홍승진은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며 고소공포증 때문에 공포에 시달려야 했지만, 박기웅을 위해 특별한 음악 선물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정엽, 에코브릿지 등 많은 뮤지션과 절친한 홍승진은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집시 기타의 일인자 박주원을 초대, 깊어가는 캠핑의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식했다.
한편 2005년 영화 '싸움의 기술'로 데뷔 한 홍승진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단편영화 '파편'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강한 이미지를 구축했고, 방송, 영화, 연극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홍승진과 박기웅이 함께 한 '야생의 발견'은 1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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