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개성을 살린 콩트 연기에 도전한다.
'SNL코리아'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에 "아직 방송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코너가 확정된 바는 없지만 그가 '짜증내는 부장 연기'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프로그램에 녹여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SNL코리아’ 측은 “어제도 프로그램 관련 회의를 가졌다”며 “김구라가 하기로 결심했으니 제대로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가 출연 중인 JTBC '썰전' 등의 프로그램도 패러디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구라 편 ‘SNL코리아’는 오는 8월 3일 전파를 탄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