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완 측 "근황 알리던 중 비 언급..섣부른 판단 실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19 13: 25

가수 태완의 소속사가 태완이 비의 새 앨범 수록곡을 작업하고 있다고 알린 것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으로 작업하고 있었던 것 뿐이며 섣불리 언급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태완의 소속사 디 비즈니스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태완이 비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비가 추후에 낼 앨범 수록곡을 작업하고 있었다. 이는 정식 의뢰를 받은 것은 아니었으며 절친한 관계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자료를 통해 태완의 근황을 전하던 중 비의 신곡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다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섣부르게 이야기한 것이 실수였다.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태완의 소속사는 이날 오전 자료를 통해 "태완은 현재 본인의 정규2집 준비와 최근 발매된 김준수의 앨범, 전역한 비의 앨범 프로듀싱을 준비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후 자료 중 비의 새 앨범이 언급되면서, 알려진 바 없는 비의 향후 가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의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으며, 전역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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