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본인명의 기고문에도 의혹의 시선을 풀지 않은 네티즌 수사대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7.19 14: 09

[OSEN=이슈팀] 19일 배우 여민정이 한 매체에 18일 레드카펫에서 벌어진 노이즈 마케팅과 관련해서 '안녕하세요 배우 여민정입니다'를 기고한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이 더 싸늘해지고 있다.
본인 이름의 기고문에 보면 '사진에서 보셨듯 한 쪽 어깨 끈이 없다 보니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해도 떨어지는 겁니다' 라는 부분에 대해 네티즌들이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네티즌들은 '영상 보니 어깨끈이 왼쪽에도 있는 옷이네'라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 하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여민정은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서 레드카펫을 밟닥 드레스가 흘러내렸다. 다행히 가슴은 노출되지 않았다. 압박붕대가 가슴 노출을 막았다.
여민정은 이날 해프닝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의 주목을 단숨에 끌어왔다. 이를 두고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여민정은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고 “영화제 끝나구 부랴부랴 집에 도착... 정신없다.. 목욜밤의 내 친구 썰전이나 봐야지!! 이거 볼라구 겨우 맞춰왔네ㅎㅎ”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가슴 노출 해프닝은 대수롭지 않은 긋 여유롭게 트윗을 남겨 의도된 노출이 아니냐는 것이다.
드레스가 흘러내린 후에도 여민정은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오랫동안 가슴을 노출 상태로 유지했다. 압박붕대가 있어 가슴이 전부 노출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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