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 서러운 눈물 "매니저-멤버 없어 외로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9 15: 48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뛰어난 다이빙 실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서러움이 폭발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출발드림팀2' 여름특집 1탄 연예인 다이빙대회편 녹화에서 2인1조 싱크로 다이빙 대결과 함께 5M 하이다이빙 개인전에 임했다.
이날 오 아나운서는 싱크로 다이빙 도전 후 “나는 여자 팀 최고령에다 매니저도 없고 같이 응원해주는 멤버도 없다”고 힘들고 외로웠던 심경을 전하며 “도전 후, 좋은 벗들도 얻고 좋은 성적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 아나운서는 보름에 걸친 다이빙 사전 연습 때마다 늦은 시각 홀로 장거리를 운전하면서도 매 연습마다 거르지 않고 참여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뛰어난 다이빙 실력을 보여준 오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 체대출신으로 대학시절 발레를 전공했다. 오 아나운서는 발레로 다듬어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아름답고 정확한 다이빙 자세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의 다이빙 활약상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20분 '출발드림팀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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