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 '레드: 더 레전드'가 개봉 첫 날 13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레전드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美 NBC 토크쇼에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가 이병헌을 언급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연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미국의 토크쇼에서 이병헌에 대한 극찬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레드: 더 레전드'의 홍보를 위해 NBC 토크쇼인 'Late night with Jimmy Fallon'에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는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이병헌을 소개해 객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속에서 나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인물이 바로 이병헌.”이라고 설명한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은 한국의 ‘프랭크 시나트라’다. 모든 분야에서 다재 다능한 세계적인 액션 스타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브루스 윌리스의 특별한 소개에 사회자 지미 펠론은 이병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어 '레드: 더 레전드' 속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의 짜릿한 액션 장면을 본 지미 펠론과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이 날 방송은 동영상 전문사이트인 유투브에 올라와 영상을 접한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https://www.youtube.com/watch?v=cK93dsMUShY&feature=youtube/출처:유투브) 해외 팬들은 “이병헌이 44살이라는데, 25살로 보인다!”(Imacwhi****), “이병헌은 지.아이.조에서 본 적 있는데!”(Danielle Camp****), “이병헌은 지.아이.조에도 나왔지!”(Sa****), “이병헌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에서 슈퍼스타지!”(amelie****) 라며 댓글을 통해 이병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이처럼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병헌의 활약이 돋보이는 '레드: 더 레전드'는 개봉 첫날인 어제 13만 관객을 동원, 주말에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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