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대표팀에 쏠린 수많은 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7.19 19: 45

'2013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 북측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공식 훈련이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수많은 내외신 취재진이 북측 대표팀을 바라보고 있다.
2005년 동아시안컵 출전 이후 8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북측 여자 대표팀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9위의 여자 축구 강호다. 2006년 러시아에서 열린 FIFA U-20(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한때 FIFA 랭킹 5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2011년 FIFA 여자월드컵에서 일부 선수들이 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2015년 여자월드컵 출전이 정지됐고, 작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했다.
북측 여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6시 15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첫 경기를 벌이고, 25일 일본(화성종합경기타운), 27일 중국(잠실종합경기장)과 경기를 한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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