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보조개 실종 '버럭 서진' 돌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9 21: 10

배우 이서진이 보조개를 거두고 버럭 서진으로 돌변했다.
이서진은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가는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결국 버럭 화를 냈다.
20여분 간 티켓을 사기 위해 기다리던 이서진은 다른 쪽에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VJ에게 자리를 맡기고 이동했다. 하지만 VJ는 시간이 지나도 이서진이 돌아오지 않자 결국 줄을 포기하고 그를 찾아 나섰다.

이서진은 자신을 찾아온 VJ를 본 후 깜짝 놀라며 "왜 왔냐"고 물었다. 이후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사는 데 실패한 이서진은 "티켓 사는 줄에 서 있으라니까", "서 있으라고 그랬잖아 어떻게 해"라며 성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작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VJ에게) 자리를 맡고 있으라고 했는데 와서 내가 가서 때릴 뻔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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