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운전기사 역할도 추가..'안절부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19 21: 44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렌터카를 빌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짐꾼에 이어 운전기사 역할까지 추가다.
이서진은 19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 렌터카를 빌려 할아버지들이 기다리고 있는 역앞을 찾아가는 험난한 과정이 그려졌다.
거리는 고작 30m 앞이지만, 찾아가는 길이 복잡해 이서진을 당황케 한 것. 그는 신호를 잘 못찾고, 낯선 거리에 적응을 못해 결국 도로 렌터카 회사로 돌아갈 뻔 하기도 했다. 버스 전용 차선으로 질주하는가 하면, 사거리 한복판에 차를 세울 뻔 하는 등 여러 위기 끝에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할아버지들은 정원에서 한가로이 앉아 이서진을 기다리며 "서울은 사람들이 앞만 보고 걷는데, 이곳 사람들은 참 한가해 보인다"고 감탄했다.
결국 할아버지들을 태운 이서진은 크게 긴장했으며, 차안에서 할아버지들은 아무도 얘기를 안하고 긴장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프랑스 파리를 떠나 스트라스부르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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