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가 이서진 약올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나영석 PD는 19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역에서 패닉에 빠진 이서진 앞에서 깐족거리며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차를 빌리러 가는 이서진을 졸졸 쫓아 다니며 "어떻게 할 거냐"고 여러 차례 물었다. 길을 잃어 인도음식점 앞에 다다른 이서진에게 "인도 음식을 드시러 온 거냐"고 말했고, 차를 빌린 이서진에게 "수동 운전하실 수는 있냐"고 불안해 했다.

이후에도 나영석 PD는 차를 빌린 후 "30m 앞에 있는 스트라스부르 역까지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다"는 이서진을 뒤로 한 채 친환경 전차 구경을 했다. 그는 창 밖에 서 있는 전차들을 보며 "멋있다"고 감탄하며 깐족 본능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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