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별들의 잔치에 참가한 오현택(두산)과 김용의(LG)가 의미있는 상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투타 부문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스턴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현택은 1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김용의는 2회 정성훈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서 이스턴팀 선발 송승준의 2구째 직구(141km)를 잡아 당겨 우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2-4로 패하지 않았다면 미스터 올스타는 그의 몫이었다.
한편 오현택과 김용의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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