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 용준형과 하연수가 짜릿한 첫키스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몬스타'에서는 윤설찬(용준형 분)와 민세이(하연수 분)의 첫 키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담겼다. 설찬의 주도로 짜릿한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헤어진 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세이는 설찬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처음 '약간'의 거부 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두 눈을 지그시 감고 분위기에 빠져 들었다. 설찬 역시 감정에 젖어 뒷일은 생각하지 않은 채 본능에 충실했다.

집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설찬은 "그런데 날 밀어내지 않았어. 가만히 있었어"라며 세이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초반부터 설찬은 인기 아이돌스타인 자신에게 무관심한 세이에게 꾸준히 호감을 보여왔다. 이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세이지만 최근 들어 설찬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음을 깨닫게 됐다. '우발적이었지만' 첫 키스를 나눈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급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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