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항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경기 종료후 진행된 불꽃놀이 행사를 앞두고 LG 이병규가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롯데 전준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준우(롯데 외야수)의 홈런포가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이스턴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준우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1-2로 뒤진 7회 2사 2루서 웨스턴팀 6번째 투수 송창식의 2구째 직구(138km)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0m. 이스턴팀은 전준우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웨스턴팀을 4-2로 꺾었다./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