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하연수, 용준형 매력에 빠졌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9 22: 39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 하연수가 용준형의 매력에 빠져든 분위기다.
19일 방송된 '몬스타'에서는 윤설찬(용준형 분)과 첫키스를 나눈 후 '멍세이'가 된 민세이(하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급하게 꺼낸 참고서를 거꾸로 든 채 읽는 척을 했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밴드 버스커버스커 '첫사랑'의 환청에 시달렸다.
최근 들어 세이는 자신이 설찬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다. 그동안 설찬과 티격태격 하기만 했던 세이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관찰하며 호감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이날도 설찬이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자 움찔했던 세이는 이내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세이는 수업시간에 허공만 응시하고, 절친한 사이인 심은하(김민영 분)가 말을 걸 때도 다른 생각을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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