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이 '정글의 법칙' 사상 히말라야 편이 가장 힘들다고 밝혔다.
박정철은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히말라야에서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박정철은 병만족 멤버들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이번이 가장 힘들다"며 "그나마 좋은 사람과 있는 것에 의지하는 것이지. 환경에는 스스로 굴복당한 느낌"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정철은 그동안 '정글의 법칙' 마다가스카르, 아마존, 뉴질랜드 편에 출연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안정환 역시 고충을 토로했다. 안정환은 "미팅할 때는 (메인 PD가)여배우도 갈 수 있을 만큼 편하다고 하더니. 길에서 한 번 만나자"라고 말하며 그동안 히말라야에서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배우 오지은 역시 "난 내가 어른스러운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여기오니까 괜히 눈물이 많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병만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병만족을 정성스럽게 맞아준 폭순도 마을 사람들을 위해 직접 염소를 손질해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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