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나혼자' 선전에 2주째 동시간대 2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0 08: 29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이 2주째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사랑과 전쟁2'는 전국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6%)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MBC '나 혼자 산다'(8.9%)에 이어 2주째 2위다.
'나 혼자 산다'도 지난 방송분(9.0%)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사랑과 전쟁2'과의 치열한 왕좌 다툼 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SBS '땡큐'는 지난 방송분(4.8%) 보다 시청률이 하락한 4.6%의 시청률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사랑과 전쟁2'에서는 현모양처인 선주를 두고 몰래 바람을 피운 의사 남편 종욱이 부잣집 딸 행세를 하는 민희에 속아 결혼했지만 결국 아내와 다시 합치고 싶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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