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톰 크루즈가 이혼 이후 외로움을 심하게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톰 크루즈가 외로움에 새 여자친구를 찾는 것에 매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지 벌써 1년 째인 크루즈가 아들인 코너에게 자신의 새 여자친구를 찾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의 한 측근은 "크루즈가 매우 외로워하고 있다"면서 "그는 외로움에 익숙지 않다. 그리고 사랑 문제에 있어서 계속 실패하는 것은 스타로서의 그의 파워를 약하게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그는 오래된 여자친구들에게 연락을 하는가 하면 모델들이 자주 찾는다는 곳에 가 여자친구를 물색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어느 하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사실 홈즈와의 이혼 이후 여자들은 크루즈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여자들은 홈즈 편에 서서 크루즈를 바라보고 있으며 그들이 생각하기에 톰은 독단적인 사람이고 사이언톨로지에 대해선 매우 부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크루즈가 현재 추파를 보내고 있는 사람은 숀 펜의 과거 연인이었던 모델 제시카 화이트로 제시카가 사이언토롤지에 입교하면서 크루즈는 제시카의 선생님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해 6월 뉴욕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해 전세계 팬들에 충격을 안겼으며, 두 달여만에 완벽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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