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지호가 3년 열애 끝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심지호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심지호와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대학원생으로 심지호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혼에 대해 심지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팬카페에 '언제나 든든한 우리 파란미소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직접 결혼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심지호는 지난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영화 '무방비도시', '쌍화점'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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