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아버지 이승규 "딸 노출 패션, 더 멋있게 했으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20 11: 17

배우 클라라의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의 이승규가 딸의 노출 패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승규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딸 클라라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노출 패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묻는 클라라의 질문에 "난 더 멋있게 하면 좋겠다"며 솔직히 답했다.
이날 녹화에서 클라라는 “저한테는 '예쁘다, 잘봤다' 라고 하셨지만 속마음이 궁금하다. 아빠 명예도 있는데 제가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규는 오히려 “딸의 시구를 봤을 때 저런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왔을까 생각했다”고 말하며 클라라의 노출 패션에 대해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승규는 "딸의 직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도 내비쳤다.
한편 ‘부녀특집’으로 꾸며진 '세바퀴'에는 클라라 부녀 외에도, 김흥국과 딸 주현, 박일준과 딸 혜나, 홍진영과 아버지 홍금우가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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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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