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정범균 축하위해 결혼식 총출동..”부인 말 잘들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20 16: 02

KBS 2TV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동료 정범균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에 총출동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개그콘서트’ 멤버 윤형빈, 최효종, 김준현, 허경환, 정태호, 박성호 등은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정범균의 결혼식에 참석, “부인 말 무조건 잘 들어라”고 조언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무조건 아내 말을 듣고 살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얼마 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김준현 역시 “부인 말에 무조건 복종하면 살아야 한다. 여자 말 안 들어서 좋을 것 하나 없다”고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개콘’ 멤버들은 정범균의 2세에 대해서도 무조건 아내분을 닮아야 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정범균은 이날 오후 4시 리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사회는 동료개그맨 최효종이, 축가는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과 KBS 2TV ‘개그콘서트’ 동료들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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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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