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이서진앓이, 볼에 뽀뽀까지 서슴없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20 18: 48

[OSEN=이슈팀] 신구가 유럽 여행 중 공식짐꾼 이서진앓이에 빠졌다.
지난 19일 방영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는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이서진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그는 이서진을 한참 뚫어지게 처다보더니 양볼을 잡고 뽀뽀를 한 것. 이서진은 갑작스런 뽀뽀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못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구의 후배에 대한 애정이 그대로 드러나 즐거웠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신구 이서진앓이가 제대로 시작된 듯" "신구가 가이드 노릇을 하며 고생하는 이서진에게 아주 고마웠던듯" "신구의 이서진 앓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서진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으로 이뤄진 일명 H4의 유럽여행에 얼떨결에 합류해, 가이드 및 짐꾼, 통역사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동시에 그는 방송에서 어른들을 생각하는 배려와 매너,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하면서, 시청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서진은 24일 대만으로 떠나는 두번쨰 '꽃보다 할배' 여행에도 동행하기로 결정됐다. 신구의 이서진앓이가 대만까지 이어질지 두번째 여행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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