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그대내품에로 유재하 감성 재현 '종합우승'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20 20: 05

[OSEN=이슈팀]저음이 매력적인 가수 하동균이 故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재해석해 감동을 전했다.
 하동균은 20일 방송된 KBS 2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故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불러 1승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살면서 가장 많이 산 음반이 유재하의 음반"이라며, "존경하는 무지션의 무대라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동균이 재해석한 '그대 내 품에'는 그 특유의 저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무대였다. 그의 감수성 짙은 무대는 대기실에 있던 동료 가수들이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감동적이었다.
그는 '그대내품에' 무대로 399표를 얻어 연승 중이던 문명진을 제치고 1승을 거두는 동시에 종합우승까지 거머줬다.
한편, 故유재하편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는 장기호 가수 겸 작곡가와 강헌 음악평론가가 자리해 가수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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