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김동주, 결혼 미루자는 유인나에 미소 '무슨 꿍꿍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0 20: 28

'이순신' 김동주가 결혼을 미루겠다는 유인나의 말에 꿍꿍이를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39회에서는 일을 위해 결혼을 미루려는 유신(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신은 자신을 반대하던 길자(김동주 분)의 마음을 겨우 돌려 찬우(고주원 분)와의 결혼을 허락받고 신혼 가구를 보러다니며 행복한 신혼을 예고했다.

하지만 유신은 이날 갑자기 회사에서 신제품 개발건을 맡게 됐고, 승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자 결혼을 미루고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결혼을 미루겠다는 유신의 태도에 길자는 황당했지만 곧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유신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유신을 반대하던 길자는 시간을 벌어 유신을 떼어낼 계획이었다.
길자는 찬우와 유신의 결혼을 허락한 상황에서도 더 좋은 며느리를 맞으려는 욕심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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