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3경기 연속 안타...누리꾼들 '축하' 봇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20 21: 21

[OSEN=이슈팀]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31, 외야수)가 13경기 연속 안타를 떄려내며 자신의 최다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20일(한국시간) 추신수는 피크버그 파이어리츠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부터 1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최다 연속 경기 안타와 같은 기록을 냈다.  
그는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프란시스코 릴이아노로 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자신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를 유지했다.

이 경기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역시 추신수 대단하다" "올스타전에서 빠진 것이 아쉬울 뿐" "다음 경기에도 안타를 기록해 연속 경기 안타기록 갈아치웠으면" 등 추신수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에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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