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6일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건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비행기 꼬리와 동체가 활주로에 차례로 부딪치며 추락했고, 3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을 당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의문의 34초' 의혹을 제기한다.
제작진은 "항공기의 위치 추적 분석 결과, 모든 것이 정상이었던 아시아나 214편은, 충돌 34초전부터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6초 전부터는 착륙 기준속도보다 현저하게 느리게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충돌 34초전 아시아나 214편엔 무슨 일이 발생한 걸까? 비행기는 왜 비정상적으로 낮은 고도에 느린 속도로 활주로에 접근했을까? 이 부분이 이번 아시아나 214 충돌사고를 둘러싼 의문의 시작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취재와 각국의 항공 전문가 인터뷰 그리고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이번 아시아나 214편 충돌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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