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이 남편 장현성의 외도 사실을 알고 쓰러져 2일 동안 의식을 잃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7회에서는 권은희(장영남 분)가 남편 노승수(장현성 분)와 신시아 정(클라라 분)의 외도를 목격한 후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의 부산 출장을 몰래 따라갔던 은희는 그곳에서 승수와 신시아 정의 외도를 목격한 후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보호자 없이 홀로 부산 출장을 따라 간 은희는 결국 홀로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집으로 돌아온 승수는 아내의 행방을 찾았지만 아들조차 몰랐다. 은희는 혼자 병원에서 2일 동안 의식 없이 누워있었다. 2일 만에 의식을 찾은 은희는 보호자인 승수에게 연락조차 하지 못했다.
한편 김현우(이상우 분)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던 송지혜(남상미 분)는 고향에 내려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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