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에서 가수 김완선과 배우 클라라의 몸매대결이 성사, 눈길을 끌었다.
김완선과 클라라는 20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감시자들' 콩트를 통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SNL 코리아' 크루들은 영화 '감시자들'을 응용한 '감시자들' 콩트를 시작했다. 신동엽과 김슬기가 감시반으로 분해 감시대상인 킬러 제니퍼, 김완선을 감시했다.

신동엽은 감시반이 체포해야 하는 제니퍼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시반 멤버들에게 "체형을 확인해봐라"며 명령, 이에 맹인으로 분한 감시반 멤버는 일부러 김완선의 앞에 종이를 떨어뜨려 김완선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확인케 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제니퍼 임을 확신, 그를 체포했으나 마침 몸매가 드러나는 트레이닝을 복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한 클라라가 앞을 지나가자 "이 사람은 제니퍼가 아니다. 나는 저 사람이 제니퍼 같다"고 김완선을 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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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