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씽 멤버-음문석 합격..팀 멤버는 탈락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21 00: 24

역시 엠넷 '댄싱9'에 중고신인들이 많이 등장했다. SIC로 활동했던 음문석, 팀의 멤버 박성진, 씽의 남진현이 그 주인공.
이들은 20일 첫방송된 엠넷 '댄싱9'에 등장해 수준급 춤 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모았다.
음문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에 맞춰 크럼프댄스를 춰 "파워풀하고 느낌이 자연스럽다"는 호평을 받았다. 2년간 춤을 배웠다는 그는 블루아이팀에 합격됐다. 음문석은 예전 가수 활동 당시 노현정 아나운서가 엄문식으로 이름을 불러 화제가 됐다는 사실도 알렸다.

씽의 남진현은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기본기, 밸런스, 테크닉 모두 나무랄데가 없다"는 호평을 받아 레드윙즈팀에 합격했다. 그는 유키스의 캐빈, 비스트의 용준형과 함께 활동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캐빈은 연습실에 등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팀의 박성진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에 맞춰 춤을 췄으나 합격하진 못했다. 예전 활동 당시 영상에선 함께 활동했던 윤건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댄싱9'은 서바이벌 열풍을 몰고 온 '슈퍼스타K' 김용범 CP가 2년여 만에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이다. 마스터로 참여한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단 하나의 우승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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