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 덕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스타킹’ 시청률은 10.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에 비해 0.5%P 상승한 수치다.
‘스타킹’은 최근 8%대의 시청률에 머물렀다가 7월 이후 10%대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 영화 ‘더 울버린’ 홍보차 내한한 휴 잭맨이 출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내비치고 가수 싸이의 말춤을 선보이는 등 친근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시청률이 10%대 후반인 10.7%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3.1%,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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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