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R.I..P.D:알.아이.피.디’(로버트 슈벤트케 감독)가 8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수입배급사인 UPI 코리아는 21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R.I.P.D:알.아이.피.디’는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한 경찰 닉(라이언 레이놀즈)이 죽어서도 골치 아픈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R.I.P.D에 강제 배치돼 베테랑 파트너 로이(제프 브리지스)와 함께 임무들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R.I.P.D’는 '레스트 인 피스 디파트먼트(Rest In Peace Department)'의 약자로, 인간들을 괴롭히는 불량유령들을 전문으로 체포하는 사후 강력계 형사반을 뜻한다.

시원한 도심 총격전과 액션이 영화의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이 이를 표현했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가이 라이언 레이놀즈와 관록의 카리스마 배우 제프 브리지스의 만남 역시 관심을 모으는 대목.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플라이드 플랜’, ‘레드’ 등에서 메가폰을 잡아온 로버트 슈벤트케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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