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유재하 편으로 꾸며진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유재하 편'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8.7%) 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가수 문명진, 조원선, 홍경민, JK김동욱, 하동균이 출연해 故유재하의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불렀다. 특히 하동균은 '그대 내 품에'를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으로 전달, 문명진을 단 한 표차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3.1%,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은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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