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주 올스타 상대로 5-1 대승... 모예스 첫 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1 08: 40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주 올스타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경기 호주 프로축구 올스타와 경기서 5-1 대승을 거뒀다.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와 공격수 대니 웰벡이 각각 두 골씩 터뜨리며 골맛을 봤고, 로빈 반 페르시도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비록 친선경기이긴 하지만 이날 승리는 모예스 감독이 취임한 후 맨유가 거둔 첫 승이다. 맨유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올스타와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는 0-1로 패한 바 있다.

한편 맨유와 호주 올스타의 친선경기에 모인 관중은 무려 8만3127명이었다. 동시간에 동아시안컵 한국-호주 A매치 경기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관심이라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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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모예스 감독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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