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나왔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이미 완제품 생산에 돌입했다는 추정이 나오는 상황.
안드로이드 전문매체 삼모바일은 20일(한국시간) 갤럭시 노트3 LTE로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안드로이드 사진 앱인 피카사에 올라온 것으로, 한 비타민워터 병을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의 정보를 확인한 결과, 18일에 찍혔고, 찍은 카메라가 모델명이 SM-N9005인 삼성전자의 제품이었다. 삼모바일은 이 사진을 찍은 카메라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LTE라고 언급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9월에 나올 갤럭시 노트3의 시험생산을 끝내고, 시제품을 실험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은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인 IFA2013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모바일은 갤럭시 노트3도 갤럭시S4와 마찬가지로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점쳤다.
갤럭시S4가 옥타코어와 쿼드코어 버전 두가지로 출시된 것처럼, 갤럭시 노트3도 새로운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옥타5420을 장착한 모델과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800을 장착한 LTE-A를 지원하는 모델 두가지로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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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