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걸그룹 가은이 다이빙 실패로 펑펑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여름을 맞아 '연예인 다이빙대회' 편이 전파를 탄 가운데 가은은 달샤벳 멤버들의 응원가를 들으며 다이빙대에 올랐다.
하지만 가은은 많은 기대와 달리 긴장감을 이지기 못해 다리에 힘이 빠진 탓에 입수각이 좋지 않은 자세로 물속에 뛰어들었다. 결국 이는 실패로 이어졌다.

다이빙 종료 후 가은은 서러움에 복받쳐 눈물을 터트렸다. 연습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것. 이에 달샤벳 멤버들이 다가가 그녀를 위로해줬다.
가은은 눈물을 삼키며 "연습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떨어지면서 너무 긴장했나보다. 코치님깨서 옆에 붙어서 진짜 열심히 가르쳐주셨는데 미안하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다이빙을 할 수 있구나. 해냈구나란 뿌듯함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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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