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부상 딛고 우승 눈물 '체육교육과 출신답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21 15: 44

[OSEN=방송연예팀] 오정연 아나운서가 부상을 딛고 우승을 거머쥐어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2'에서는 여름특집 1탄 '연예인 다이빙 대회편'이 전파를 탔다.
여자 개인전에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차분한 자세로 입수를 시도해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입수가 군계일학이었던 것.

심사위원들은 "완벽하다"라는 칭찬과 함께 22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금메달을 획득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연습 중 어깨 부상을 딛고 우승을 차지한 오정연은 "열심히 해서 성과를 이뤘다는 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만감이 교차하는 등 눈물을 쏟았다.
이에 네티즌은 "역시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답네",  "최고령 나이에 대단하다", "매니저 없이 홀로 연습하고 우승이라니 칭찬받을 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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